아산

개막전에서 강등팀인 수원을 원정에서 상대했는데 1골차로 패했습니다. 상대 센터백으로 나선 조윤성이 전반 퇴장당하며 생긴 숫적 우세 속에 후반 추격골을 뽑아냈지만 동점골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김포에서 영입한 주닝요를 비롯해 새로 가세한 누네즈와 안데르손등 외인 선수들이 의욕적으로 경기에 임했는데 김현석 감독에게 데뷔승을 안기진 못했습니다. 그래도, 큰 기대를 걸고 영입한 중앙 미드필더 정마호가 골을 터트렸고 김강국이 떠난 자리를 강준혁이 잘 메웠습니다.

부천 화이팅

개막전 홈경기에서 천안에 패했습니다. 지난 시즌 최하위권 팀을 상대로 나선 홈경기였기에 승리가 유력해보였지만 후반 막판 두 골을 내주며 패했습니다. 선발 볼란치로 나선 최재영의 동점골이 나왔지만 후반 초반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안재준이 아직 베스트 몸상태가 아닌 것으로 보였고 루페타도 상대의 집중 견제에 고전했습니다.

코멘트

접전을 봅니다. 아산은 첫 경기에서 수원 삼성에 패했지만 정마호를 중심으로 한 중원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카즈와 크루스등이 나설 원정팀 상대로도 쉽게 경기의 주도권을 주지 않을 것입니다. 단, 닐손 주니어와 홍성욱등이 경기 내내 김형근 키퍼의 앞을 지켜낼 부천의 골문이 쉽게 열리지 않을 것이기에 승점을 나눠갖는 양상이 예상됩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무승부

[[핸디]] : +1.0 부천FC 승

[[U/O]] : 2.5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