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스위치는 홈 9승 1무 1패, 레스터는 원정 9승 1무 1패를 기록하고있다. 입스위치는 지난 주말 리즈 원정에서 0-4로 대패했고, 레스터는 홈에서 로더럼을 3-0으로 완파했다. 입스위치는 특별한 부상자가 없으며, 레스터는 주전 스트라이커 제이미 바디의 출전이 불투명하다.

입스위치는 분명 전력규모에 비해 아주 높은 승률을 기록하고있으며, 박싱데이에 타이트한 일정이 이어지면서 최근 수비가 크게 흔들리고있다. 홈 평균 2.9득점/1.7실점으로 홈에서 보여줄 수 있는 득점력 자체는 어느정도 신뢰해볼 수 있겠지만, 최근 두 경기 도합 6실점의 수비조직력에 다시 한 번 이어지는 주중 일정에서 전력규모의 한계에 봉착할 가능성이 높다. 레스터는 원정에서도 선제득점률이 82퍼센트에 달하는 팀으로, 그간 입스위치가 홈에서 먼저 먹히더라도 100퍼센트 확률로 역전승까지 거둬오긴 했지만 수비가 무너진 현 상황에서는 레스터의 압도적인 전력 앞에서 무너질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입스위치의 2-3 패배를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