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국가스공사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직전경기(11/25) 원정에서 부산 KCC 상대로 96-81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23) 원정에서 서울 삼성 상대로 63-84 패배를 기록했다. 10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2승12패 성적. 김낙현이 결장했지만 그분(?)이 오셨던 샘조세프 벨란겔(30득점, 3점슛 5개)이 턴오버 제로(0개)를 기록하며 승부처를 지배했고 세컨드 찬스 포인트는 물론, 협력수비를 역이용한 패스를 선보인 이대헌(19득점)의 골밑에서의 투혼이 팀에 긍정의 나비 효과를 선물한 경기. 앤드류 니콜슨(25득점, 11리바운드, 3점슛 3개)이 정확한 점퍼슛과 적극적인 리바운드 참여의 모습을 보였고 선수들의 강력한 승리에 대한 의지가 투지와 근성으로 나타난 상황. 또한, 5반칙 퇴장으로 21분여 출전 시간 밖에 소화하지 못한 것이 옥에 티가 되었지만 넘치는 활동량을 보여준 박지훈(12득점)의 부활도 반가운 소식이 되었던 승리의 내용.

수원KT

수원KT는 직전경기(11/30) 원정에서 부산 KCC 상대로 85-71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28) 홈에서 창원LG 상대로 93-88 승리를 기록했다. 4연승 흐름 속에 시즌 10승5패 성적. 하윤기가 발목 염좌로 6경기 연속 결장했지만 이두원(8득점)이 라건아를 온몸으로 막아냈고 전반전(43-42)의 불안한 리드를 3쿼터(29-17) 런을 통해서 승기를 잡은 경기. 3쿼터에만 14득점을 몰아친 허훈(19득점, 6어시스트)이 백코트를 장악했고 패리스 배스(33득점, 4어시스트, 18리바운드)이 해결사로 나서는 가운데 리바운드 싸움에서 +15개 마진을 기록한 상황. 또한, 문성곤(12득점 3점슛 2개)이 수비에서 높은 에너지를 보여주는 가운데 중요한 순간 3점슛에 대한 갈증을 해소시켜준 승리의 내용.

*특이사항*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앤서니 모스를 내보내고 정관장에서 올시즌 13경기 출전해서 

평균 15분9초 동안 7.9득점 4.4리바운드를 기록한 맥스웰을 영입했다.

복귀 시점이 다가온 하윤기는 다음달 5일 고양 소노 또는 9일 창원 LG전을 목표로 몸을 만들고 있습니다.

수원KT는 허훈의 합류로 백코트 전력이 강하 되었으며 공격이 날카로워졌다. 또한, 문성곤 질식 수비도 기대되는 타이밍. 수원KT 승리 가능성을 추천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1라운드 맞대결에서는 수원KT가 (11/9) 홈에서 91-69 승리를 기록했다. 트리플 더블을 기록한 패리스 배스(29득점, 11어시스트, 13리바운드)가 공수에서 맹활약 했고 리그 최고의 빅맨으로 성장한 하윤기(22득점, 10리바운드)가 토종 빅맨 싸움에서 완승을 기록한 경기. 반면,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앤드류 니콜슨(16득점), 이대헌(12득점)이 분전했고 샘조세프 벨란겔(19득점)의 부활은 나왔지만 하윤기를 막기 위해서 투입 된 신주영이 24분여 출전 시간 동안 무득점으로 침묵한 경기. 3쿼터(14-32)에 무너지는 현상이 나타났고 차바위(무득점)는 공격에서 자신감이 떨어졌던 모습.

1라운드 맞대결 당시 22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한 하윤기의 공백이 대구 한국가스공사에게 많은 도움이 될것이다. 또한,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충분한 재충전의 시간을 보낸 상황.

승5패 =>5 또는 패스

핸디캡=>승

언더&오버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