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는 슬로베니아에 패했다.

카보베르데는 조지아에 패했다.

베네수엘라는 제공권에서 밀리며 슬로베니아에 패했다. 나란히 4개씩을 기록한 갈리 소호와 자모라등 슈터들이 3점슛 성공률을 높히며 나름 접전을 가져갔는데 리바운드 경합에서 밀린 것이 아쉬웠다. 파워가 좋은 미카엘 카레라를 비롯해 빅맨으로 나서는 선수들이 조금 더 적극적인 리바운드 경합에 나서야 한다.

카보베르데는 아프리카의 다크호스지만 첫 경기부터 전력 차이를 느껴야 했다. 유럽 팀인 조지아를 상대했는데 경기 내내 압도당하며 25점차 패배를 당했다. 팀의 에이스 역할을 기대한 빅맨 타바레스가 리바운드 12개를 걷어냈지만 야투 난조에 시달리며 6득점에 그쳤고 알메이다와 리마등 주전으로 나선 선수들의 경기력이 부진했다.

베네수엘라의 승리를 본다. 높이에서는 타바레스가 센터로 나서는 카보베르데가 밀리지 않는다. 그러나, 카보베르데의 경우 팀 공격을 확실하게 이끌 선수가 없다. 갈리 소호와 추리오, 콜메나레스등 언제든 해결할 선수들이 있고 외곽에서 우위를 보일 베네수엘라가 승리할 것이다.

베네수엘라가 빠른 템포로 경기에 나설 것이기에 오버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