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연패로 전반기를 마감한 LA 에인절스는 오타니 쇼헤이(7승 4패 3.32)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5일 샌디에고 원정에서 5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오타니는 최근 홈에서 강하고 원정에서 

좋지 않은 문제가 나오고 있다. 휴스턴 상대로 6월 3일 원정에서 6이닝 5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홈이라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일요일 경기에서 다저스의 투수진 상대로 오타니 쇼헤이의 

2점 홈런 포함 5점을 득점한 에인절스의 타선은 홈 경기에 강하다는 점이 여러모로 승부를 걸어야 한다. 

그러나 승부처에선 정말 마이크 트라웃의 부상 공백이 너무나도 크게 느껴지는 중. 

후반기의 반등을 위해 에스테베즈의 뒤를 받쳐줄 확실한 셋업 투수가 필요할 것이다.

결국 루징 시리즈로 전반기를 마친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JP 프랑스(4승 3패 3.26)가 시즌 5승에 도전한다.

 6일 콜로라도와 홈 경기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프랑스는 원정에서 강하고

 홈에서 아쉬운 투구가 이어지는 중이다. 에인절스 상대로 홈에서 7이닝 3안타 1실점 호투를 해냈는데 

원정의 프랑스는 최소 QS 이상은 기대할수 있는 투수임에 분명하다. 

전반기 최종전에서 시애틀 상대로 마틴 말도나도의 솔로 홈런 외에 득점을 하지 못한 휴스턴의 타선은 

결국 전반기 내내 요르단 알바레즈의 빈 자리를 느꼈을 뿐이다.

 그나마 홈보다 원정 타격이 좋다는데 승부를 걸어야 할 듯. 불펜의 안정감 확보는 큰 숙제일 것이다.

프랑스는 원정 경기에 강점이 있는 투수다. 문제는 오타니 역시 홈 경기에 강점이 있는 투수고 

휴스턴의 타격이 전반기 막판에 급격하게 꺾였다는 점이 포인트다. 물론 에인절스의 타격 역시 

전반기 막판에 좋지 않았지만 홈에선 반등의 여지가 있는 편이고 무엇보다 홈런포가 부활할 수 있을 것이다.

 홈의 잇점을 가진 LA 에인절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4:3 LA 에인절스 승리

핸디 : 휴스턴 승리

언더 오버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