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에인절스

그리핀 캐닝(4승 2패 4.47)이 시즌 5승 도전에 나섭니다. 5일 휴스턴 원정에서 6이닝 4안타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캐닝은 최근 3경기 연속 QS 이상의 투구로 페이스를 올려가는 중입니다. 그 시작이 홈 경기 호투였다는건 주목할만 하지만 낮 경기에서 1승 1패 5.95로 낮 경기 투구 내용이 좋지 않은 문제를 극복해야 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시애틀의 투수진 상대로 터진 오타니의 2점 홈런이 득점의 전부였던 에인절스의 타선은 1차전에서 보여준 타격감이 사라졌다는게 아쉬운 부분입니다. 이번 경기는 그 후유증이 문제가 될듯합니다. 4이닝동안 6안타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그 이상 무너지지 않은게 다행스러울 정도입니다.

◈시애틀

로건 길버트(4승 3패 3.80)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섭니다. 7일 샌디에이고 원정에서 7이닝 3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길버트는 홈 경기의 부진을 원정에서 극복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계속 원정이라는 점은 다행스러운 부분이고 아직 낮 경기에서 피홈런이 단 1개도 없었다는게 에인절스 상대론 강점으로 작용할수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산도발과 레이예스를 무너뜨리면서 훌리오 로드리게즈의 2점 홈런 포함 6점을 득점한 시애틀의 타선은 부진을 벗어났다는 점이 다행스럽다. 특히 16개의 안타로 타격감을 되찾았다는게 포인트. 4.1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확실히 우위를 점유중입니다.

◈코멘트

시애틀의 타격이 살아났습니다. 이는 그리핀 캐닝에게 불안하게 작용할수 있는 부분입니다. 반면 브라이언 우를 만만히 봤던 에인절스의 타선은 톡톡히 그 댓가를 치뤘고 길버트 공략 역시 쉽지 않을 것입니다. 무엇보다 무뇨즈의 합류로 인해 시애틀의 불펜이 다시금 탄탄해졌다. 투수력에서 앞선 시애틀 매리너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시애틀 승

[[핸디]] : +1.5 시애틀 승

[[U/O]] : 9.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