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박종훈(1승 2패 4.50) 카드로 3연승에 도전합니다. 6일 키움 원정에서 7이닝 4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박종훈은 드디어 고척돔 징크스를 벗어났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4월 7일 한화 원정에서도 6이닝 무실점 호투를 했음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도 좋은 투구를 이어갈수 있을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KIA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5점을 올린 SSG의 타선은 9회초 2사 만루에서 터진 박성한의 적시타가 결정적이었다. 최근 SSG의 타선을 보면 볼 카운트를 유리하게 끌고 가면서 안타를 만들 공을 강요받게 하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아슬아슬하게 세이브를 거둔 서진용은 금명간 방어율 제로가 무너질것 같습니다.

◈한화

장민재(1승 2패 2.81)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섭니다. 2일 두산 원정에서 5.2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장민재는 앞선 2경기의 부진을 벗어났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이전 박종훈과의 맞대결에서 5이닝 1실점의 투구를 선보였는데 문제는 SSG 상대로 홈에선 강해도 원정에선 부진하다는데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수아레즈를 무너뜨리면서 노시환의 쐐기 홈런 포함 4점을 득점한 한화의 타선은 최근 들어서 한번 잡은 찬스를 놓치지 않는 집중력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이 페이스를 원정에서도 이어가느냐가 승부를 가를듯. 5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확실히 갈수록 좋아지는 느낌이 있습니다.

◈코멘트

양 팀 모두 최근 분위기가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특히 SSG는 타자들의 집중력에 높은 점수를 줄수 있을듯. 살아난 박종훈 역시 호투를 기대하기에 무리가 없고 장민재의 원정에는 물음표가 많이 붙어 있습니다. 무엇보다 전날 수베로 감독을 전격적으로 경질해버린게 한화의 팀 분위기에 악영향을 끼칠수 있습니다. 전력에서 앞선 SSG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SSG 승

[[핸디]] : SSG 승

[[U/O]] :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