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선발은 프레디 페랄타 , 다저스는 토니 곤솔린이 나선다. 페랄타는 3승 2패 3.63의 방어율, 곤솔린은 승패없이 3.38의 방어율이다. 

페랄타는 최근 두 경기 연속 qs를 기록했다. 직전 쿠어스필드 원정에서는 솔로홈런 두 방을 허용하긴 했지만 그걸 제외하면 실점이 없었고 삼진을 10개나 잡아냈다. 특유의 강력한 구위를 앞세워 상대 타선을 윽박지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부상자가 많은 팀 선발진에서 번즈와 마일리등과 함께 로테이션을 잘 지켜주는 선수다.

곤솔린은 부상으로 한 달 정도를 날리고 빅리그로 돌아왔다. 그리고 나선 두 경기에서 아직 승리는 없지만 직전 경기에서 4.2이닝을 소화하며 몸상태에 문제가 없음을 증명했다. 유리아스와 메이가 기복을 보이고 있고 뷸러의 이탈이 있는 다저스기에 지난 시즌 승률왕인 그의 호투를 기대 중인데 언제든 연승이 가능한 투수다.

밀워키의 승리를 본다. 다저스는 홈런 레이스를 이끌고 있는 먼시를 비롯해 프리먼과 아웃맨등 한 방이 있는 선수들이 즐비하지만 최근 하위 타선의 부진이 극심하다. 또, 아직은 곤솔린이 6이닝 이상을 소화하기 어렵기에 홈에서 이닝을 소화할 페랄타가 밀릴 이유가 없다. 샌프 원정을 통해 타선도 반등한 밀워키가 시리즈 1차전을 가져갈 것이다.

다저스의 저득점 속에 언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