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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 선발은 잭 갈렌 , 마이애미는 브랙스턴 가렛이 나선다. 갈렌은 4승 1패 2.53의 방어율, 가렛은 1승 1패 5.81의 방어율이다.

갈렌은 직전 경기에서 텍사스 상대로 3실점하며 연속경기 무실점 기록이 4경기에서 끝났다. 그래도, nl에서 선발이 경쟁하는 모든 세부기록에서 최상위권에 위치하며 사이영 레이스를 이끌고 있다. 컵스의 저스틴 스틸과 더불어 리그에서 가장 눈에 띄는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는데 최근 30이닝 가깝게 볼넷이 없기도 하다. 마이애미 상대로는 최근 2경기 연속 QS 동반 승리를 따냈었다.

가렛은 직전 애틀랜타 원정에서 믿기 어려운 부진한 경기를 했다. 5이닝을 소화하지 못했고 4개의 홈런 포함 11실점했다. 로저스와 쟈니 큐에토등 팀이 로테이션 선발로 기대했던 선수들의 줄지은 이탈로 로테이션 한 자리를 차지했는데 안정적으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더 성적을 내야 한다. 피안타율이 높은 포심의 비중을 줄여야 원하는 결과에 다가설 수 있다.

애리조나의 승리를 본다. 갈렌은 친정팀인 마이애미 상대로도 늘 강점을 보였다. 비록 직전 경기에서 텍사스 다이너마이트 타선에 안타를 허용하며 끌려다디긴 했지만 NL 최고의 투수임을 부정할 사람은 없다. 홈에서 에이스를 내세울 애리조나가 선발 우위 속에 안정적으로 경기를 앞서갈 것이다.

마이애미의 빈타 속에 언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