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4차전이다.

3차전까지는 마이애미가 2승 1패로 앞서있다. 

마이애미는 홈으로 돌아와 나선 3차전에서 기분 좋은 완승을 거뒀다. 2차전에 결장했던 버틀러가 복귀해 28득점을 몰아쳤고 아데바요와 러브는 수비 리바운드 단속을 잘하며 높이에서 전혀 밀리지 않았다. 주전 스윙맨인 히로와 벤치의 키식스맨 올라디포가 시즌아웃성 부상을 당하며 빠졌음에도 지미 조던 모드로 돌아선 버틀러의 활약이 대단하다. 정규시즌 부상과 가정사로 고전했던 라우리의 강심장도 팀에 큰 힘이 되고 있다.

뉴욕은 원정 경기를 패하며 불리한 입장에 놓여있다. 이 경기를 잡으면 홈 어드밴티지를 다시 가져올 수 있지만 패하기라도 하면 벼랑 끝으로 몰린다. 때문에, 이 경기 결과가 매우 중요하다. 브런슨과 랜들, 바렛등 주전 선수들의 출전 시간을 늘릴 것이고 수비가 좋은 하트가 버틀러의 매치업으로 나설 것이다. 단, 직전 경기에서 다친 퀴클리의 경우 출전이 어렵다.

마이애미의 승리를 본다. 버틀러가 한 경기를 휴식했고 스케쥴상 쉴 시간이 충분했기에 부상에서 완벽히 벗어난 것으로 보인다. 3차전 특유의 돌파에 의한 파울 유도가 대단했기에 바렛과 하트등 매치업으로 나설 선수들을 다시 한 번 공략할 것이다. 뉴욕은 랜들이 시리즈 내내 부진하고 퀴클리의 부상 아웃으로 벤치 지원도 원활하지 않을 것이다.

뉴욕이 마이애미 수비에 고전할 것이기에 언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