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쿠텐

키시 타카유키(1승 1패 4.71)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섭니다. 2일 치바 롯데와 홈 경기에서 8이닝 6안타 1실점의 완벽투로 승리를 거둔 키시는 앞선 홈 경기 부진을 벗어났다는 점이 다행스럽습니다. 다만 야간 경기에 비해 낮 경기의 투구는 안정감이 조금 떨어지는 편이고 작년 오릭스에게 부진했다는 점이 조금 걸립니다. 전날 경기에서 미야기 히로야의 투구에 철저하게 막히면서 4안타 무득점 완봉패를 당한 라쿠텐의 타선은 한번 가라앉은 타격감이 전혀 올라올 생각이 없어 보입니다. 특히 2회말 득점 찬스를 놓친게 경기의 터닝 포인트라고 할수 있을듯. 하야카와의 8이닝 투구 덕분에 불펜 소모를 1명으로 줄인건 그나마의 소득일 것입니다.

◈오릭스

타지마 다이키(3승 2패 4.11)가 시즌 4승에 도전합니다. 3일 소프트뱅크 원정에서 6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타지마는 닛폰햄 원정의 부진을 빠르게 벗어난게 다행스럽습니다. 금년 라쿠텐 상대로 홈과 원정 모두 호투를 해낸 킬러인데 앞선 12일 원정도 6.1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던 터라 기대를 걸어도 좋을 레벨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7회까지 하야카와 타카히사에게 2안타로 막혀 있다가 홈런 2발로 2점을 올린 오릭스의 타선은 파괴력은 아쉬움이 있는 편. 그래도 원정 낮 경기는 나름 파괴력을 기대해볼법 합니다. 미야기 덕분에 이틀의 휴식을 취한 불펜은 미야기가 고마울 것입니다.

◈코멘트

미야기 히로야의 호투가 나왔다는건 이번 경기에서 라쿠텐이 또 타지마에게 부진할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게다가 타지마는 라쿠텐 상대로 매우 강한 투수이기도 합니다. 물론 키시가 직전 등판에서 호조를 보여주긴 했지만 낮 경기의 문제가 있고 묘하게 오릭스와 궁합이 좋지 않은 편입니다. 선발에서 앞선 오릭스 버팔로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오릭스 승

[[핸디]] : 오릭스 승

[[U/O]] :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