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선발은 헤수스 루자르도, 애틀랜타는 제시 차베즈가 나선다. 루자르도는 2승 1패 3.48의 방어율, 차베즈는 3.27의 방어율이다.

루자르도는 최근 3경기에서 승리를 추가하지 못했다. 그래도, 직전 컵스 전에서 QS를 기록하며 어느 정도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원정에서 고전했던 것과 달리 홈에서는 잘 던지고 있기도 한데 4경기에서 2점 초반의 방어율이다. 애틀랜타 상대로는 지난 시즌 2승 1패 2.81의 방어율을 기록했는데 알칸타라가 부진하고 로페즈가 팀을 떠난 선발진에서 가장 믿을 수 있는 투수다.

차베즈는 팀이 에이스인 프리드에게 하루 더 휴식을 주기로 결정하며 불펜 데이로 나서는 애틀랜타의 오프너다. 트리플A에서 임시선발을 콜업할 수도 있지만 불펜이 강한 애틀랜타기에 불펜 데이가 유력하다. 그 외에도 히메네스와 딜런 리등 멀티이닝 소화가 가능한 릴리프들이 있고 맥휴도 버티고 있다.

애틀랜타의 승리를 본다. 선발에서는 촉망받는 좌완인 루자르도가 분명히 더 낫다. 그러나, 최근 마이애미는 팀 타선이 부진하며 좀처럼 득점권에서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 애틀랜타의 불펜게임 상대로도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다. 좌투 상대로 강한 원정팀 타선이 득점할 수 있기에 애틀이 승리할 것이다.

애틀의 다득점 속에 오버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