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비는 4연승에 성공했다.

하나원큐는 최근 3연패 중이다. 

케이비는 4연승에 성공하며 썸과 삼성생명, 신한은행등 위에 팀들을 맹추격 중이다. 휴식기 이후 경기에서는 삼성 상대로 연승에 성공했기에 승차 줄이기에도 성공했다. 공황장애 후유증을 털어낸 박지수는 직전 경기에서 24득점 12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골밑 존재감 외에도 컨트롤타워 역할까지 했고 허예은과 심성영등이 반사이익을 보고 있다. 늘 꾸준한 김민정과 강이슬도 있다.

하나원큐는 삼성전 승리 이후 다시 연패에 빠졌다. 신지현과 양인영등 국가대표 선수들이 부상을 털고 돌아왔고 어린 선수들이 경험치를 먹으며 프로에 걸맞는 경기력을 보이지만 후반 경기력이 아쉽다. 지난 썸 원정에서도 1쿼터를 지배했고 접전을 가져갔지만 후반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신지현이의 야투 성공률이 떨어진 점도 아쉽다.

케이비의 승리를 본다. 하나는 백코트 자원임에도 최근 4경기에서 10리바운드 이상을 두차례나 기록한 정예림이 분전 중이지만 박지수의 높이를 감당할 수는 없다. 외곽에서는 하나도 선전을 기대할만 하지만 안정적으로 페인트존 득점을 할 수 있는 박지수를 앞세울 케이비가 승리할 것이다.

케이비의 다득점 속에 오버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