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선발은 제이콥 디그롬, 캔자는 조던 라일스가 나선다. 디그롬은 1승 5.59의 방어율, 라일스는 2패 4.91의 방어율이다.

디그롬은 5년간 2억달러 가까운 금액으로 텍사스와 계약하며 팀을 옮겼다. 첫 등판에서는 자신을 잘 아는 필라델피아를 만나 고전했지만 다음 경기에서는 볼티 상대로 QS 동반 승리를 따냈다. 6이닝 동안 11개의 삼진을 잡아냈는데 개막 첫 주부터 100마일의 속구를 뿌리고 있다.

라일스는 팀을 옮겨 나선 두 경기를 모두 패했다. 바뀐 팀의 홈등판이었기에 팬들의 기대 어린 응원을 받았고 두 경기 모두 5이닝 이상을 소화했지만 승리는 없다. 고비에서 장타를 맞으며 실점한 것이 패배로 이어졌다. 그래도, 최근 두 시즌간 선발 10승 이상을 기록한 투수로 어느 정도는 이닝 소화를 기대할만 하다. 텍사스 상대로는 지난 시즌 1경기에 등판했는데 qs 동반 승리가 있었다.

텍사스의 승리를 본다. 캔자는 바비 위트 주니어를 비롯한 유망주들이 타선에 많다. 그러나, 리그 최고의 투수인 디그롬의 엄청난 스터프를 경험해본 선수가 거의 없다. 100마일의 속구 외에도 고속 슬라이더와 파워커브를 뿌릴 디그롬이 상대 타선을 압도할 수 있다.

캔자의 빈타 속에 언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