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은 동부 2위 팀이다.

애틀은 필라에 패했다. 

보스턴은 동부 2위를 확정하고 7위 팀과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 대결을 기다린다. 마이애미 혹은 정규리그 최종전 상대인 애틀랜타를 만나는데 부상자를 관리하며 적당히 로테이션을 가동할 것이다. 손 부상당한 브라운과 부상을 안고 있는 스마트와 호포드등이 빠질 것으로 보이는데 브록던과 하우저, 데릭 화이트등이 팀을 이끌 것이다.

애틀은 이 경기에 힘을 다 빼고 나올 것이다. 이미 8위가 확정됐기에 마이애미와의 플레이인 토너먼트를 준비해야 한다. 혹여 의미없는 경기에 주축 선수의 부상이라도 나온다면 1년 농사가 망쳐질 수도 있다. 트레 영과 머레이, 콜린스와 카펠라등 주전이 쉴 수 있고 보그다노비치도 휴식 가능성이 있다. 로테이션 끝자락에 선수들이 대거 나설 것이다.

보스턴의 승리를 본다. 홈팬들 앞에서 나서는 정규시즌 최종전이기에 플레이오프 출정식의 의미도 있고 테이텀과 화이트등이 컨디션 점검 차원이라도 20분 정도는 나올 수 있다. 외려, 짧은 휴식 이후 마이애미전에 나서야 하는 애틀이 힘을 더 뺄 것이다. 그리핀과 프리차드, 무스칼라등 벤치가 강한 보스턴의 승리를 본다.

애틀의 저득점 속에 언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