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는 워싱턴 원정에서 패했다.

올랜도는 이번 시즌 선전했다. 

마이애미는 워싱턴 원정에서 주전 선수들을 모두 빼고 패했다. 브루클린과 승차를 줄이지 못하며 7위가 확정됐기에 굳이 힘을 뺄 이유가 없었다. 이제는 앞으로 다가온 애틀랜타와의 플레이인 토너먼트 단판 승부를 준비해야 한다. 버틀러와 라우리, 아데바요를 비롯한 주전들이 다시 휴식을 취하며 유트세븐과 로빈슨, 하이스미스등이 출전 시간을 받을 것이다.

올랜도는 최근 두 경기를 패하긴 했지만 큰 의미를 둘 이유는 없다. 플레이오프에 가진 못했지만 30승 이상을 기록하며 앞으로를 충분히 기대하게 했다. 신인왕 타이틀을 가져갈 것으로 보이는 반케로를 비롯해 펄츠와 프란츠 바그너등이 좋은 시즌을 보냈다. 마지막 경기에서 주전 두 세 명이 빠질 수도 있지만 콜 앤서니와 볼 볼, 제일린 석스등은 정상적으로 나설 것이다.

마이애미의 승리를 본다. 마이애미는 플레이인 토너먼트에서 핵심 벤치로 나서야하는 빈센트와 스트러스, 올라디포등이 야투감을 끌어올려야 하기에 경기에 어느 정도는 신경을 쓸 것이다. 최근 반케로와 펄츠를 결장시키고 있는 올랜도 상대로 홈에서 충분히 리드를 기대할만 하다.

올랜도의 저득점 속에 언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