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는 보스턴에 패했다.

밀워키는 전체 1번 시드 팀이다. 

토론토는 9위를 확정하고 시카고와의 단판 승부를 준비해야 한다. 시즌 초중반까지 하위권에 머물렀기에 플레이인 진출도 다행이라 볼 수 있지만 전력을 감안하면 아쉬운 성적이다. 지난 시즌 신인왕과 올스타 레벨의 하이브리드 포워드, 우승을 경험한 포인트가드를 보유한 팀치곤 성적을 내지 못했다. 이 경기는 별 의미가 없기에 벤치 위주로 경기에 나설 것이다.

밀워키는 1번 시드를 확정하고 플레이오프에 만날 어떤 팀에게도 홈 어드밴티지를 가져가게 됐다. 2년전 피닉스를 제압하고 파이널 우승에 성공했기에 다시 우승을 노리고 있다. 순위가 확정됐기에 이 경기에서 전력을 다하진 않겠지만 드라기치와 크라우더, 잉글스와 레너드등 벤치 베테랑들이 출전할 수 있다.

토론토의 승리를 본다. 플레이인 토너먼트에서 2승을 거둔다면 1라운드에서 밀워키를 만날 수도 있는 토론토가 조금 더 안정적인 로테이션을 돌릴 것이다. 홈에서 로테이션 끝자락에 있는 선수들로만 경기를 나서긴 부담이다. 밀워키는 포르티스와 잉글스, 코너튼까지 핵심 벤치에게도 휴식을 줄 것이기에 원정에서 패할 것이다.

토론토의 템포 푸쉬 속에 오버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