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다 켄타(石田 健大) L : 후쿠타니 고지(福谷 浩司) R

선발 비교 

요코하마는 이틀 전 우취로 나오지 못한 개막전 선발 이시다를 올렸고, 주니치는 후쿠타니 고지를 내세웠다.

이시다는 개막전에서 한신 상대로 4이닝 만에 5피안타 3삼진 2볼넷을 묶어 4실점 3자책으로 강판당했다. 그리고 주니치 상대로 다시 출전했는데, 작년 주니치 상대로는 세 경기에서 2승1패 19이닝 10피안타 2홈런 11삼진 4볼넷으로 6실 5자책으로 ERA 2.37, WHIP 0.74, 피안타율 .152로 상당히 좋은 투구 내용이었다는 점은 희망적이다.

주니치 우완 후쿠나티는 작년 야쿠르트 상대로 한 경기만 나왔는데 5이닝 9피안타 1홈런 3삼진 1볼넷으로 7실점 6자책으로 망했었다. ERA 10.80, WHIP 2.00으로 세부 내용이 아주 안 좋았고, 그대로 다시 만나는 일이 없었다.

그리고, 올해 첫 번째 선발 등판에서 작년에도 아주 약했던 요미우리 상대로 6이닝을 던지는 동안 4피안타 4삼진 1볼넷만 허용하고 1자책만 내주면서 호투하면서 희망을 줬는데, 불펜진이 8회에 한 점을 허용하며 경기는 패했지만, 후쿠타니의 호투는 기억에 남았다.

경기 분석

이시다는 작년 낮 경기에서 1승2패 ERA 3.00, WHIP 1.33, 피안타율 .241로 야간경기보다 조금 더 안 좋았으나, 홈에서는 ERA 1.97로 원정 4.17보다 훨씬 좋았다는 점은 오늘 홈 경기에서의 도움이 될 수 있는 수치다.

후쿠타니도 체크하면 워낙 작년에 성적이 안 좋았기에 큰 의미는 없지만 어쨌든, 낮 경기에 약하고 원정에서도 약하고 초반에 점수를 많이 내줬던 작년이라서 어느 정도의 영향은 있다고 본다.

마키 슈고, 소토, 사노가 다 후쿠타니에게 상당히 강했었고, 마키는 홈런도 하나 뽑아냈는데, 현재 부진에 빠진 마키가 되살아날지 궁금한 매치업이다.

양팀의 타격을 보면 요코하마가 장타력에서 앞서고, 덜 맞았으며, 투수력은 두 팀이 비슷한 수준이다. 최근 타이키 세키네가 네 경기 연속 안타와 함께 어제 주니치 경기에서 4타수 4안타의 맹타를 기록했는데, 오늘도 주목하는 타자가 될 듯하다.

일반 홈승

핸디 마핸

언오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