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는 뉴욕전 이후 백투백이다.

애틀랜타는 포틀전 이후 백투백이다. 

마이애미는 순위 경쟁에서 가장 중요한 백투백 일정을 치룬다. 뉴욕전을 마치자마자 최근 추격을 시작한 애틀랜타를 상대한다. 라우리가 이러저러한 이유로 결장 중인 상황에서 버틀러와 마틴등 팀 수비의 핵심 선수들이 부상을 안고 있기에 부담스러운 일정이다. 케빈 러브와 빈센트등이 조금 더 늘어날 출전 시간에 최선을 다해야 하고 아데바요의 수비 부담도 커질 것이다.

애틀랜타는 맥밀란 감독이 팀을 떠난 이후 상승세를 탔다. 자신과 양립할 수 없던 감독의 경질 이후 트레 영이 높아진 경기 집중력으로 리딩을 책임지고 있고 머레이와 보그다노비치등의 지원도 안정적이다. 부상자들의 복귀 속에 팀이 원하는 로테이션을 정상적으로 가동할 수 있다는 점도 타이트한 일정에는 큰 힘이다.

애틀랜타의 승리를 본다. 부상 이슈가 있던 트레 영이 다행히 아무 이상 없이 경기에 나설 수 있기에 풀핏으로 임할 수 있는 원정 일정이다. 마이애미는 시즌 내내 문제가 되던 높이를 보강했지만 버틀러와 마틴의 부상이 발목을 잡을 수 있다. 아데바요와 히로가 공격을 이끌 홈팀이지만 영과 머레이를 앞세울 애틀랜타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백투백 여파로 경기 초반 야투가 짧을 수 있는 두 팀이기에 언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