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차는 유벤투스를 잡고 11위로 올라섰다.

삼프는 연패가 길어지고 있다. 

몬차는 지난 라운드에서 유벤투스를 잡고 어느덧 11위까지 올라섰다. 상대가 승점 삭감 이슈로 다소 어수선하다고는 해도 블라호비치가 복귀하며 풀 전력으로 나섰기에 고전이 예상됐는데 내용과 결과를 모두 잡았다. 팀의 유일한 고민거리였던 스트라이커 대니 모타가 골을 넣었고 파블로 마리와 이쪼등 최종수비는 다시 한 번 안정감 있는 경기력을 뽐냈다. 좋은 선수들을 대거 영입한 효과를 확실히 보고 있다.

삼프도리아는 2023년 이후 나선 5경기에서 모두 패했다. 게다가, 최근 4경기에서는 단 한 골도 뽑아내지 못했는데 람머스 영입 효과가 초반 한 경기에 그쳤고 콸리아렐라와 가비아디니등 공격수들이 너무 부진한 모습이다. 수비 라인은 쉽게 무너지지 않기에 하위권 탈출을 위해서는 2선과 최전방의 슬럼프 탈출이 절실하다.

몬차의 승리를 본다. 연패 중인 상대와 달리 휴식기 이후 성적은 선두권 팀 못지 않게 내고 있다. 중원에서는 로벨라와 마친, 페시나등이 완벽하게 경기를 운영 중인데 두리치치의 존재감이 줄어든 삼프도리아를 경기 내내 어렵게 할 수 있다. 모타 외에 페타냐와 카파라리등 해결할 선수들이 기회를 놓치지 않을 몬차가 승리하고 삼프도리아를 더 수렁으로 밀어넣을 것이다.

삼프도리아가 공격적으로 경기에 나설 것이기에 오버를 노려볼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