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커스는 필라전 이후 백투백이다.

휴스턴은 클리퍼스에 패하고 백투백 일정이다. 

레이커스는 필라에 이어 휴스턴을 상대한다. 그러나, 백투백이라 해도 홈 연전이기에 주축 선수들이 정상적으로 나설 것이다. 르브론 제임스는 최근 백투백 경기에서도 35분 이상을 출전하며 체력에 전혀 문제가 없음을 증명하고 있고 켄드릭 넌과 크리스티등 벤치도 좋은 경기력이다. 앤서니 데이비스가 최근 온코트 훈련을 시작했기에 다음 원정 일정에서는 복귀를 기대할만도 하다.

휴스턴은 최근 10년간 역대급 재능이라 불리우는 웸반야마 레이스의 선두 주자다. 워낙 탱킹이 유행하며 리그에서 하위권 팀들의 드래프트 확률 조정을 하긴 했지만 디트, 올랜도등과 더불어 웸반야마 획득 가능성은 가장 높다. 그만큼 이번 시즌 성적이 좋지 않다. 최근에는 팀의 볼핸들러 역할을 해주던 케빈 포터도 발 부상으로 정상 컨디션이 아니기에 그나마 풀핏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기도 하다.

레이커스의 승리를 본다. 노장들이 많은 레이커스 상대로 휴스턴이 어린 선수들의 에너지로 접전을 유도할 것이다. 그러나, 테이트와 스미스등을 매치업으로 맞이할 르브론이 역대 최고의 신체를 앞세운 돌파로 팀의 리드를 이끌 수 있다. 최근 식스맨상에 가장 유력한 후보로 평가받는 웨스트브룩의 컨디션도 절정이기에 벤치의 우위도 기대되는 레이커스가 승리할 것이다.

수비를 도외시하고 공격적으로 나설 두 팀이기에 오버를 가져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