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는 인디애나전 승리 이후 연승을 노린다.

토론토는 뉴욕을 잡고 백투백이다. 

밀워키는 인디애나전 이후 백투백 일정이지만 홈 연전이기에 일정에 대한 부담은 크지 않다. 게다가, 부상 중인 잉글스와 계약 해지가 유력한 서지 이바카를 제외한 선수들은 정상적으로 경기에 나서는 상황이다. 두 경기에 결장하며 몸상태를 체크한 쿤보가 백투백에도 30분 이상을 뛸 수 있고 포르티스와 로페즈가 그의 뒤를 지원할 것이다.

토론토는 최근 주축 선수들 트레이드 이슈가 끊이지 않고 있다. 팀이 미래로 점찍은 스코티 반즈와 콜로코등 어린 프론트코트 자원을 제외한 선수들은 모두 트레이드가 가능하다. 시아캄과 아누노비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타 팀에서 도노번 미첼 패키지 정도를 제시해야 하겠지만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 그로 인해, 선수들이 최근 다소 경기에 집중하지 못하고 있고 벤블릿은 고질적인 등부상으로 고생 중이다. 뉴욕 전에 승리하긴 했지만 연장을 치뤘기에 체력적 부담도 있다.

밀워키의 승리를 본다. 백투백에도 시아캄과 아누노비가 팀을 이끌 토론토지만 7피트 신장으로 6피트 가드같은 스피드로 림어택을 할 쿤보를 막기는 어렵다. 또, 할러데이와 카터등 수비력이 좋은 밀워키 가드진이 상대 슈터인 트렌트 주니어를 경기 내내 압박하며 야투율을 떨어트릴 것이다.

토론토의 저득점 속에 언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