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버는 레이커스를 잡고 피닉스를 만난다.

피닉스는 골스전 이후 백투백이다. 

덴버는 레이커스도 잡고 서부 공동 1위를 지키고 있다. 멤피스와 반 경기 차와 같은 승률을 기록하는등 치열한 접전을 펼치고 있다. 9인 로테이션 기준으로 벤치 포워드 제프 그린을 제외한 모든 선수들이 건강하게 나서고 있기에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는데 그린의 공백은 칸카가 잘 메우고 있다. 워낙 막강한 주전 멤버를 보유했기에 주전 구간이 리드를 잡고 벤치가 리드를 유지하며 승리 중이다.

피닉스는 시즌 최악의 위기에 몰려있다. 시즌 초반 컨퍼런스 선두를 달리며 우승 도전에 나섰는데 이제는 플레이오프 진출을 걱정해야할 상황이다. 크리스 폴과 데빈 부커, 캠 존슨과 에이튼등 주전 5명 중 4명이 부상을 당해 빠져있고 크레이그와 샤멧등 주전급 벤치 자원들도 부상을 안고 있다. 제대로 된 베스트5를 꾸리지 못하고 컨퍼런스 선두 덴버를 상대해야 한다.

덴버의 승리를 본다. 풀 전력으로 나서도 어려운 덴버 원정인데 피닉스는 원정 백투백 일정에다가 주축 선수의 부상 결장이 너무 많은 상황이다. 란데일과 비욤보등 빅맨 자원들이 출전 시간을 길게 가져가겠지만 요키치를 제어하긴 어렵다. 애런 고든과 머레이, KCP등 주전 구간의 확실한 우위가 있을 덴버가 연승을 이어갈 것이다.

피닉스의 저득점 속에 언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