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크는 올랜도전 이후 홈 백투백 일정이다.

휴스턴은 연패를 끊어내지 못하고 있다. 

새크는 백투백 일정이지만 동서부에서 최하위권에 위치한 올랜도와 휴스턴을 만나기에 일정에 대한 부담은 크지 않다. 게다가, 종아리 부상으로 빠져있던 벤치 스코어러 말릭 몽크도 돌아온 풀전력이기에 로테이션도 원활하게 가동할 수 있다. 홈에서 하위권 팀 상대로 승리를 따내며 다시 중상위권으로 도약하길 바란다.

휴스턴은 미네소타에 역전패하며 시즌 30패째를 당했다. 센군과 케빈 포터가 경기 시작과 동시에 득점을 쓸어담으며 큰 리드를 잡았는데 후반 24분 동안 득점이 34점에 그쳤다. 자바리 스미스와 제일린 그린은 11개의 3점을 던져 한 개 성공에 그쳤고 케년 마틴을 제외한 벤치 득점은 3점이 최다였다. 좀처럼 경기력을 끌어올리지 못하는 최근이다.

새크의 승리를 본다. 최근 덴버의 베테랑 가드인 오스틴 리버스가 언급했듯이 휴스턴은 성장 중인 영건들을 이끌어줄 베테랑 선수가 없다. 케빈 포터를 비롯해 센군과 그린등이 개인 능력을 이용한 공격 시도는 하지만 너무 아이솔레이션 비중이 높다. 팍스가 볼핸들러로 나서 공격 전개를 잘해나갈 것이고 사보니스가 골밑을 장악할 새크가 경기 내내 앞서갈 수 있다.

새크의 다득점과 휴스턴의 추격 속에 오버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