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캐는 리그 2위다.

케이비는 우리카드전 승리 이후 연승을 노린다. 

현캐는 대한항공 원정에서 패하며 대한항공전 시즌 전패를 기록했다. 그러나, 시즌 처음으로 승점을 따낸건 분명 의미가 있다. 비디오판독으로 따낸 득점이 재판독으로 취소되지만 않았어도 승리도 노릴만한 경기였다. 이현승이 최근 주전 세터로 역할을 해주며 오레올과 전광인, 허수봉의 삼각편대를 잘 살리는데다 중앙의 득점 지원도 있기에 경기력은 꾸준하다.

케이비는 우리카드전 승리 이후 일주일 가깝게 쉬고 경기에 나선다. 비예나가 팀에 합류한 이후 꾸준히 승점을 추가하는 최근이다. 우리카드 전에서 60%의 성공률로 25득점을 기록한 비예나는 부상을 털고 복귀한 황택의 세터와 완벽한 합을 보여주며 앞으로를 더 기대하게 만들었는데 황경민과 한성정의 지원이 있다면 중위권 도약도 노릴만 하다.

현캐의 승리를 본다. 케이비도 비예나와 황택의가 정상적으로 가동되며 경쟁력 있는 로스터를 꾸린 상태다. 그러나, 여전히 중앙의 득점 지원이 너무 적다. 김홍정과 박진우등 베테랑 미들블로커들의 활약을 기대 중이지만 최민호와 박상하가 나서는 현캐를 넘기 어렵다. 현캐가 승리하고 대한항공과의 승점 차를 줄일 것이다.

케이비도 쉽게 물러서지 않을 것이기에 오버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