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버는 미네소타에 일격을 당했다.

클리퍼스는 마이애미에 패했다. 

덴버는 미네소타 원정에서 일격을 당하며 달아날 순간에 그러지 못했다. 그러나, 보스턴과 미네소타로 이어지는 백투백 일정이었기에 1승 1패의 성적이 그리 낙담할 상황은 아니다. 자말 머레이와 애런 고든등 부상자들이 돌아와 정상적으로 경기를 치루고 있을뿐 아니라 요키치는 리그 최고의 선수로써 팀을 확실하게 이끌고 있다. 브루스 브라운과 힐란드의 벤치도 경쟁력이 꾸준하다.

클리퍼스는 폴 조지의 25득점 활약에도 마이애미에 패했다. 사이즈가 좋은 주바치를 필두로 포지션별로 사이즈 경쟁력이 충분하기에 리바운드에 강점을 보이는 팀인데 마이애미 전에서는 리바운드에서 14개나 뒤졌기에 승리할 수 없었다. 게다가, 그 경기에서 폴 조지가 경기 종료 1분전 햄스트링 부상으로 나갔기에 이번 원정 출전이 불투명하다.

덴버의 승리를 본다. 클리퍼스는 레너드가 출전할 수 있지만 조지가 햄스트링으로 인해 쉬어갈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머레이와 칼드웰포프, 포터 주니어등이 요키치를 지원할 덴버가 화력에서 밀릴 이유가 없다. 주바치에게 파울트러블을 안길 수 있는 요키치의 든든한 존재감이 나올 덴버가 중요한 승리를 챙길 것이다.

클리퍼스가 수비 위주로 경기를 풀어갈 것이기에 언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