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는 클리퍼스에 패했다.

올랜도는 레이커스전 이후 백투백이다. 

디트는 클리퍼스 전에서 4쿼터 중후반 10점차 이상으로 앞서며 역전승을 가져가는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상대 벤치 구간의 스코어링 런을 막지 못해 연장을 허용했고 연장에서 3득점에 그치며 대역전패했다. 출전한 9명 중 8명의 선수가 10득점 이상을 하며 정규시간에 좋은 경기를 했는데 커닝햄의 부재로 인해 생긴 클러치 에이스의 공백이 크게 느껴졌다.

올랜도는 홈에서 레이커스를 상대한 이후 원정으로 와서 디트로이트를 상대한다. 그러나, 일정에 대한 부담은 그리 크지 않다. 최근 올라온 경기력으로 좋은 경기를 하고 있을뿐 아니라 백코트 자원인 석스와 벤치 트위너인 오케케를 제외하면 로스터 내의 모든 선수가 뛸 수 있는 상황이다. 반케로와 펄츠등 1순위 선수들간의 합도 좋다.

올랜도의 승리를 본다. 일정 상으로는 디트가 낫고 홈의 이점도 있다. 그러나, 보그다노비치를 제외하면 안정적으로 득점을 적립할 선수가 보이지 않는다. 스튜어트와 헤이즈가 2옵션 역할을 해주지만 아이비와 사딕 베이등 폭발력 있는 선수들의 부진이 있는 디트 상대로 프란츠 바그너와 반케로, 볼 볼이 득점을 만들 올랜도가 리드를 잡을 것이다.

비슷한 전력의 팀간 경기로 수비 강도가 올라갈 것이기에 언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