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는 미네소타에 승리했다.

레이커스는 올랜도전 이후 백투백이다. 

마이애미는 미네소타를 잡고 연패를 끊어냈다. 올스타 듀오인 지미 버틀러와 아데바요가 부상으로 인해 동시 결장했기에 어려운 경기가 예상됐는데 벤치 구간의 분전이 빛났다. 연장계약 이후 계륵으로 전락한 로빈슨이 3점슛 3개를 넣었고 빈센트와 올라디포등이 경쟁력을 보이고 있다. 단, 여전히 팀의 핵심 선수들이 부상으로 신음 중이다.

레이커스는 올랜도에 이어 마이애미를 연달아 상대한다. 그러나, 상황이 그다지 좋지 않다. 데이비스가 그리 큰 부상이 아니라는 희망적인 소식은 있지만 메디컬 쪽으로 강점이 떨어지는 레이커스기에 언제든 상황은 바뀔 수 있다. 결국 르브론이 공격 외에도 브라이언트를 도와 림 사수를 해야 하는등 과중된 롤을 수행해야 한다.

마이애미의 승리를 본다. 레이커스는 웨스트브룩이 두 경기 결장에서 돌아와 벤치 구간을 이끌 수 있지만 르브론을 확실하게 지원할 2옵션이 없고 사이즈의 열세가 있다. 아데바요가 복귀를 준비 중인 마이애미가 골밑에서 충분하게 플러스 마진을 가져갈 것이다. 또, 홈팀은 버틀러의 출전 유무와 상관없이 20점 이상을 해줄 타일러 히로가 있는데다 라우리가 주전 구간을 이끌 수 있다.

두 팀 모두 템포 푸쉬를 할 것이기에 오버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