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은 서부 원정을 마치고 돌아왔다.

필라는 8연승에 성공했다. 

워싱턴은 서부 원정을 마치고 홈으로 복귀했다. 브래들리 빌과 포르징기스등 확실한 에이스 듀오가 있기에 내심 동부 4강 진입도 노린 이번 시즌인데 현재까지 성적은 너무 처참하다. 그나마 다행인건 피닉스와 새크라멘토등 서부의 강호들을 제압하고 돌아왔기에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는 점이다. 우승을 노리는 강팀들의 관심을 받는 카일 쿠즈마를 비롯해 주전 구간 경기력이 나아졌고 하치무라도 복귀 후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필라는 8연승에 성공하며 시즌 20승 달성과 더불어 동부 선두권을 맹렬하게 추격했다. 크리스마스 매치에서는 난적 뉴욕을 상대했는데 4쿼터를 압도하며 역전승했다. 엠비드가 35득점을 폭발했고 하든은 29득점 13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팀의 3옵션 역할을 해주는 맥시의 장기 이탈에도 팀이 전혀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다음다음 경기부터는 맥시도 복귀가 유력하기에 더 달려나갈 것으로 보인다.

필라의 승리를 본다. 워싱턴도 서부 원정 성적이 좋았지만 필라의 최근 상승세를 넘어서긴 어렵다. 특히, 포르징기스가 좋은 외곽 능력과 달리 림 보호에 강점이 있는 선수는 아니기에 엠비드의 집요한 림어택에 고전할 것이다. 빌을 공수에서 어렵게 할 하든 외에 멜튼과 해리스의 외곽 지원도 있을 필라가 연승을 이어갈 것이다.

워싱턴이 빠른 템포로 경기에 나설 것이기에 오버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