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은 2연패 중이다.

샌안은 포틀과 마이애미에 연패했다. 

휴스턴은 연패를 당하며 시즌 20패를 당했다. 직전 경기에서는 강호인 포틀랜드 상대로 3쿼터에 승기를 내주며 완패했다. 동부의 올랜도처럼 리그에서 가장 포텐셜 넘치는 로스터를 구축했다는 평이지만 아직은 기복을 피하지 못하고 있다. 자바리 스미스는 상대의 에이스 마크를 하고 있기에 공격 상황에서 마무리가 아쉽고 포터는 여전히 턴오버를 줄이지 못했다.

샌안은 연승에 성공하며 기세를 올렸지만 최근 홈 연전을 모두 패했다. 지난 마이애미 전에서는 주전 센터인 퍼틀이 복귀했지만 트레 존스와 바셀등 주전 백코트의 부진이 극심했다. 그래도, 부상자들이 모두 돌아와 풀 전력으로 나설 수 있는 상황이기에 원정이지만 충분히 해볼만 하다. 맥더멋과 콜린스등 준수한 베테랑도 벤치에 있다.

샌안의 승리를 본다. 두 팀은 상대가 아니면 승리가 쉽지 않은 상황이기에 상대전에서 늘 전력을 다한다. 그 점에서, 최근 백코트의 안정적인 경기력이 나오지 않는 휴스턴보다 퍼틀과 소한이 복귀한 샌안이 낫다. 센군이 기대 이상의 활약을 하는 휴스턴이지만 벤치에서 보드 장악을 해줄 빅맨이 없다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두 팀 모두 템포 푸쉬로 나설 것이기에 오버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