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는 연승 중이다.

레이커스는 워싱턴전 이후 백투백이다. 

피닉스는 부커의 복귀 이후 연승에 성공했다. 장기간 결장 중인 캠 존슨과 제이 크라우더 외에도 주전센터인 에이튼이 최근 부상으로 빠져있기에 의미있는 연승이었다. 원정에서 연패를 당했던 뉴올 상대로 리벤지에 성공한 것이 인상적이었는데 데빈 부커가 58득점을 터트렸고 폴의 게임 리딩도 좋았다. 비욤보가 골밑을 잘 지켜주는 점도 팀에게는 크다.

레이커스는 팀에 대형 악재가 생겼다. 11월 리그 최고의 선수였고 버블 시절의 경기력을 되찾았던 앤서니 데이비스가 덴버전 부상을 당하며 앞으로 최소 한 달은 나설 수 없다. 가브리엘이 부상에서 돌아와 어느 정도 출전 시간을 가져갈 것이고 브라이언트가 주전 빅맨으로 나서겠지만 에이스의 공백을 안고 나서는 백투백은 부담이다.

피닉스의 승리를 본다. 레이커스는 르브론이 최근 좋은 경기를 하고 있지만 매 경기 25득점 15리바운드를 해줄 데이비스의 공백이 크게 느껴질 것이다. 홈팀도 에이튼의 부상으로 인해 최근 골밑 수비에 부담이 있지만 브리지스와 크레이그등 르브론을 어렵게할 수비수는 충분하다. 또, 부커가 다득점을 만들 것도 승부를 가를 요인이다.

피닉스의 다득점 속에 오버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