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브존스포르

 모나코 원정에서 완패하고 홈으로 돌아왔다. 선발 스트라이커로 출전한 막시 고메즈가 전반 10분만에 퇴장을 당했기에 숫적 열세를 안고 경기에 임했고 상대에게 연속골을 내줬다. 그래도, 후반 추격골을 넣은 것은 인상적이었다. 승점 3점 차이로 1위와 최하위권이 붙어있기에 같은 승점과 상대전적이라면 골득실이 다음 라운드 진출도 가를 수 있다. 고메즈가 나서지 못하는 점은 아쉽지만 보족이 최전방에 나서 바르디와 야즈즈와 삼각편대를 이룰 것이다.

 ​

모나코

 지난주 경기를 승리하며 페렌츠바로스에 승자승에서 밀린 조 2위가 됐다. 그러나, 리그와 유로파등 참가하는 모든 대회에서 확실하게 분위기를 탔다. 벤 예데르는 최근 3경기에서 5골을 넣었고 스위스 국대 주전 공격수인 엠볼로의 발끝도 매우 뜨겁다. 반데르송과 바디아쉴, 디자지등의 최종수비는 최근 4경기에서 단 2실점으로 수비 라인을 잘 지켜내고 있다. 

접전을 보고 있다. 모나코가 상승세를 탄건 사실이지만 이 경기는 원정의 어려운 점이 있다. 또, 트라브존스포르는 함식과 야즈즈, 바르디등 막강한 중원을 보유했기에 모나코 상대로 쉽게 주도권을 내주지 않을 것이다. 90분 내내 치열한 공방전을 펼칠 두 팀이 승부를 가리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무승부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