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흐포즈난 (폴란드 1부 10위 / 패무승승무 / 32.33m 파운드)

이전 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유럽대항전 티켓을 따낸 전력. 다만, 이번 시즌에는 리그 10경기에서 단 4승밖에 챙기지 못하며 중위권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이전 UECL 2차전 오스트리아빈과의 경기에서 4-1 대승을 거뒀다는 점.리그에서 중-상위권을 오가는 전력 답게 주도적인 경기 운영을 펼치지만, 유럽대항전에서는 다르다. 철저하게 내려선 후 효율적인 역습으로 득점을 만들어 내는 타입. 나름대로 효율이 좋아 앞선 UECL 두 경기에서 7골이나 만들어 냈다. 특히, ‘주력 1선’ 이삭(FW, 최근 5경기 5골 4도움)의 결정력이 매우 돋보이며, 발 빠른 ‘신예 2선’ 스코라스(FW, 최근 5경기 3골 1도움)도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며 폴란드 A대표팀까지 승선했다. 브엘샤바도 점유율을 높인 채 경기를 주도할 것으로 보이는데, 굳이 중원에서 맞서지 않는 카운터 어택을 통해 브엘샤바에게 한 방 먹일 수 있겠습니다.

◈브엘샤바 (이스라엘 1부 4위 / 무승패승승 / 16.60m 파운드)

이스라엘 리그의 상위 전력 중 하나. 이전 시즌에도 리그 준우승을 차지해 유럽대항전 티켓을 따냈으며, 이번 시즌도 상위 그룹에 속해 있습니다. 다만, 앞선 UECL 두 경기에서는 1무 1패를 기록(vs 오스트리아빈 0-0 무 / 비야레알 1-2 패)하며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특히, 나름대로 중앙 지향적인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점유율을 높여가며 중원 힘싸움에서 밀리지 않는 노력을 펼치고 있습니다. 다만, 중원과는 별개로 수비 쪽 문제가 꽤나 큰 상태. 원정에서 ‘꼴찌’ 베이타르와의 경기를 제외한 두 경기에서 실점을 허용했으며, 앞선 UECL 두 경기에서도 상대의 역습에 지속적으로 휘둘리는 모습을 보였다. 주장이자 ‘주력 수비수’인 비토르(DF)는 어느덧 ‘33세’로 속도전에서 약점을 보이고 있는 전력. 레흐포즈난도 스코라스(FW)와 같은 빠른 전력들을 보유하고 있는 관계로 이번 일정에서 실점을 허용할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코멘트

후술하겠지만, 레흐포즈난은 리그에서 흐름이 썩 좋지는 않지만 UECL에서는 나름 효율적인 역습으로 많은 득점을 터뜨리고 있는 중. 반면 브엘샤바는 이번 시즌 원정에서 상대 역습에 다소 취약한 모습을 보이며 꾸준히 실점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이번 일정도 레흐포즈난이 잘 막아낸 후 역습 한 방을 통해 승리를 따낼 것으로 보인다. 마찬가지의 이유로 저득점 페이스의 언더(2.5 기준)를 겸하는 편이 좋겠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포즈난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