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틴 (미국 MLS 서부리그 2위 / 승패패패승)

이전 솔트레이크(3-0 / 승)상대로 승리하며 3연패를 끊어냈다. 후반 투입된 지테(FW)가 헤트트릭을 기록하며 오랜만의 멀티 득점과 무실점 경기를 치뤘다. 좋은 팀 분위기와 홈 이점을 통해 좋은 경기력을 기대해도 좋겠습니다.하지만, 여전히 공격진의 페이스는 염려스러운 상황. 드라우시(FW) – 파군데즈(RW) – 핀레이(LW) ‘3톱’는 상대의 강한 압박에 고전하며 ‘U자형 빌드업’을 보였다. 최근 ‘3톱’의 떨어진 기동성으로 인해 최근 상대 PK박스내 슈팅 시도가 4회 이하로 떨어진 상황. 충분한 득점을 기대하긴 어려울 것입니다.그나마 위안인 점은 수비진의 안정화다. 최근 다소 내려앉는 전술 기조를 통해 수비 균형를 잡은 모양새로 링(CDM) – 길(CDM)의 에너지레벨을 길게 유지할 수 있었다. 특히 솔로르사노(CB) – 가브리엘센(CB)의 느린 발이 커버가 되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하지만 최근 바뀐 전술로 인한 조직력 문제는 염려스러운 점으로 꾸준한 득점을 기록중인 내슈빌의 공격진 상대로 실점 가능성은 높겠습니다.

◈내슈빌 (미국 MLS 서부리그 4위 / 승승승승무)

이전 경기 상위 전력인 LA 갤럭시(1-1)상대로 무승부를 거두며 최근 5경기 4승 1패를 기록 중입니다. 최근 엄청난 기세의 팀 분위기와 안정적인 수비를 통해 순위 상승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입니다.무엇보다 무크타르(FW / 최근 6경기 9골 2도움) – 사퐁(FW / 올 시즌 5골) ‘투 톱’의 활약이 인상적입니다. 좌우 풀백을 활용한 측면 공략과 ‘1선’을 살리는 중원 밀집 형 전술을 펼치는 상황. 무크타르(FW)의 제공권 장악 능력과 사퐁의 적극적인 침투 움직임 등 다양한 공격패턴을 선보이는 모양새다. 앞서 언급했듯 수비 조직력의 불안함이 있는 오스틴 수비진 상대로 충분히 일격을 가할 가능성이 높다.단, ‘핵심 수비’ 지머만(CB)이 이전 경기 퇴장 이슈로 출전이 어려운 상황. 짜임새 있는 수비진의 큰 악재인 모양새다. 설상가상으로 세트피스 상황에서 영향력을 발휘하던 그의 이탈이기에 더욱 아쉬운 상황. 하지만 최근 공격의 어려움을 겪는 상대 ‘3톱’이기에 최소 실점 경기를 기대해도 좋을 것입니다.

◈코멘트

내슈빌 (H-1.0) 승 / 오버(2.5 기준)를 추천합니다. 물론 오스틴이 이전 솔트레이크(3-0 / 승) 상대로 반등에 성공했지만 경기 내용적으로 개선된 점은 전혀 없는 상황. 반면 내슈빌은 공-수 전반적으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후반기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모습입니다. 무엇보다 무크타르(FW) – 사퐁(FW)을 필두로 한 1-2선의 공격은 상대의 불안한 수비조직력을 충분히 격파할 것으로 전망하며 내슈빌의 핸디캡(-1.0) 승리를 추천합니다. 하지만 앞서 언급했듯이 내슈빌의 핵심 수비 퇴장 이슈와 오스틴의 불안한 수비 조직력을 근거로 오버 접근이 유력해 보인다.

◈추천 배팅

[[승패]] : 내슈빌 승

[[핸디]] : +1.0 내슈빌 승

[[U/O]]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