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 (리그 12위 / 승패패승패)

시즌 초반 흐름은 좋지 않다. 이전 라요와의 경기에서 1-2 충격패를 포함해 앞선 리그 5경기에서 단 2승밖에 거두지 못하며 중위권에 머무르는 중. 신임 가투소 감독이 라리가 무대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습입니다. 평균 60%대의 점유율을 유지하며 나름대로 주도적인 경기를 펼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라인을 높게 끌어 올리다 보니 수비 쪽 균열이 자주 일어나고 있습니다. 센터백 듀오인 파울리스타(DF)와 디아카비(DF)는 속도전에서 다소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심지어 잔실수도 많은 편. 여기에 ‘주력 우 풀백’ 코레이아(DF)는 거친 파울을 일삼으며 경고를 수집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셀타비고의 주력 투 톱인 아스파스(FW)와 라르센(FW)이 속도전에서는 강점을 보이지 못합니다는 점. 멀티 실점까지는 허용하지 않을 전망입니다. 또한,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전 경기 전 ‘베테랑 1선’ 카바니(FW)가 훈련 세션에 참여했고, 약 일주일간 훈련을 지켜본 결과 가투소 감독도 카바니에 대해 굉장한 만족감을 보였다고 합니다. 이번 일정에서 선발출전까지는 무리지만, 후반전에 교체로 나와 분위기를 바꿀 가능성도 있습니다.

◈셀타비고 (리그 10위 / 무패승승패)

약팀에게는 강하고, 강팀에게는 약한 중위권 전력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 초반 하위 레벨인지로나, 카디즈에게는 레알, AT마드리드에게는 나란히 1-4 대패를 허용했다. 순위도 중위권을 유지 중. 언급했듯이, 상위 팀들에게는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는 전력. 이전 시즌에도 상위 9개팀과의 18번의 맞대결에서단 2승밖에 거두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발렌시아에게도 2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패한 것. 다소 공격적이고 적극적인 기조가 상위 팀들에게는 통하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수비 라인까지 끌어 올려 적극적인 압박을 가하는데, 이로 인해 수비 뒷공간이 광활하게 열리곤 합니다. 탈압박과 상대 뒷공간을 허무는 데 능한 상위 팀들에게 이러한 전략이 먹히지 않는 주된 원인. 심정 발렌시아도 무사(MF), 리노(FW)와 같이 젊고 기동력 있는 전력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번 일정도 실점 가능성이 매우 높겠습니다.

◈코멘트

셀타비고의 리그 5경기 중 4경기에서 오버(2.5 기준)가 나왔다. 오버(2.5 기준)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또한 셀타비고는 최근 몇 년간 지속적으로 라인을 끌어올린 후 적극적인 형태의 공격을 취하고 있는데, 이러한 전략은 탈압박 능력이 뛰어난 상위 팀들을 좀처럼 먹혀 들지 않는 모습. 특히나, 수비 뒷공간을 자주 허용하는 모습입니다. 발렌시아가 이전 경기에서 충격패를 당하긴 했으나, 속도전에 능한 자원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심지어 ‘베테랑 1선’ 카바니(FW)까지 데뷔전 준비를 마친 상태. 발렌시아의 승리가 예상된다.

◈추천 배팅

[[승패]] : 발렌시아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