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분석

샌안은 인디애나에 승리했다.

휴스턴은 멤피스에 패했다. 

샌안은 인디애나를 잡고 모처럼 연승에 성공했다. 유타와 인디애나 상대로 연승했는데 앞으로 더 좋은 결과를 기대할만 하다. 무엇보다 부상 이슈로 장기간 결장 중이던 팀의 주득점원인 데빈 바셀이 돌아와 복귀전에서 몸에 문제가 없음을 증명했고 콜린스와 소한이 골밑에서 리바운드 사수를 잘해주고 있다. 인디 전을 빠진 켈든 존슨도 이 경기에는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휴스턴은 멤피스 전에서 패하며 시즌 최하위가 유력해지고 있다. 그간 부상으로 인해 장기 결장 중이던 케빈 포터 주니어와 제일린 그린등 주전 백코트 듀오가 정상적으로 플레잉타임을 가져가며 복귀했음에도 별다른 반전을 일궈내지 못했다. 주전으로 올라와 잘해주는 케년 마틴 주니어를 비롯해 센군이 나서는 프론트코트의 안정감과 달리 백코트가 시즌 내내 아쉽고 벤치의 성장세도 인상적인 정도는 아니다.

휴스턴의 승리를 본다. 휴스턴은 이번 일정이 아니면 연패를 끊어내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역대급 재능으로 평가받는 웸반야마를 얻기 위해 하위권 팀들이 노심초사하고 있지만 최하위도 드래프트 확률에서는 하위 4팀과 같기에 큰 의미는 없는 패배다. 때문에, 해볼만한 상대를 만나 최선을 다할 것이다. 샌안은 지난 경기에 부상당한 맥더멋을 비롯해 존슨도 정상 몸상태가 아니기에 득점 쟁탈전에서 밀릴 수 있다.

젊은 두 팀이 경기 내내 템포 푸쉬를 할 것이기에 오버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