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름 예상

레알 바야돌리드는 아누아르 투하미와 셀림 아말라가 징계를 마치고 복귀하지만, 스탄코 유리치는 아틀레틱과의 경기에서 퇴장을 당하며 이번 경기에서 출전할 수 없다. 이에 따라 아누아르와 아말라가 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높으며, 부상에서 복귀한 라울 모로도 출전이 예상된다. 임시 감독 루비오는 지난 경기에서 대패를 당한 만큼, 몇 가지 변화를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미드필드에서는 플로리안 그릴리치가 추가되어 중원에서의 안정감을 더할 가능성이 있으며, 아틀레틱전에서 골을 기록한 마마두 실라는 이번 경기에서도 최전방 공격수로 나설 전망이다. 하지만 최근 경기력 저하로 인해 홈에서 반등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라스팔마스는 스콧 맥케나가 징계를 마치고 복귀하지만, 마르크 카르도나는 부상으로, 키리안 로드리게스는 병환으로 인해 이번 경기에서 결장할 예정이다. 수비진에서는 바르셀로나전에서 옐로 카드를 받으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은 알렉스 수아레스가 빠지며, 그의 자리를 맥케나가 대신할 가능성이 크다. 또한, 마빈 박과 파비오 실바의 몸 상태가 100%가 아니라는 점도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만약 실바가 이번 경기에서도 출전하지 못한다면, 올리 맥버니가 원톱 공격수로 다시 한 번 나설 전망이다. 최근 공격 전개에서 다소 기복이 있지만, 경기 운영 능력에서는 바야돌리드보다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레알 바야돌리드는 최근 경기력 저하로 인해 신뢰하기 어려운 상황이며, 이번 경기에서 패한다면 강등권 경쟁에서 큰 타격을 입을 가능성이 크다. 무승부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지만, 전체적인 경기 흐름을 고려할 때 라스팔마스가 보다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펼치며 승리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바야돌리드가 홈에서 적극적으로 나설 수는 있겠지만, 결국 라스팔마스가 원정에서 승점을 가져갈 가능성이 크며, 최종적으로 라스팔마스의 2-1 승리를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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