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름 예상

볼로냐는 최근 경기에서 부상자 없이 좋은 흐름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번 경기에서도 최상의 전력을 가동할 수 있다. 에밀 홀름과 에스타니스 페드롤라가 여전히 결장하지만, 나머지 선수들은 정상적으로 출전 가능하다. 특히, 밀란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린 단 은도예는 시즌 6골을 기록하며 리카르도 오르솔리니, 옌스 오드가르드와 함께 팀 내 최다 득점자 반열에 올랐다. 여기에 밀란전에서 동점골을 기록한 카스트로 역시 리그 7골을 기록 중이며, 이번 경기에서도 팀 공격을 이끌며 득점을 추가하려 할 것이다. 홈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볼로냐는 공격적인 운영을 통해 상대를 압박할 가능성이 크다.

칼리아리는 이번 경기에서 주세페 초치와 킹스톤 무탄드와의 출전 여부가 불확실하지만, 큰 전력 누수는 없는 상태다. 올 시즌 6골을 기록 중인 로베르토 피콜리는 아직 득점 수치가 많지는 않지만, 그중 3골이 결승골로 기록될 정도로 결정적인 순간에 강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인터 밀란의 로멜루 루카쿠(5골), 제노아의 안드레아 피나몬티, 토리노의 체 아담스, 아탈란타의 마테오 레테기, 인터 밀란의 라우타로 마르티네스(4골)보다도 적은 득점으로 높은 가치를 보여주고 있다. 다만, 칼리아리는 원정 경기에서 연속 무득점을 기록하며 득점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번 경기에서도 공격 전개에서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크다.

볼로냐는 최근 홈에서 수비 불안을 보이며 6경기 중 5경기에서 실점을 허용했지만, 칼리아리가 원정에서 연속 무득점에 그치고 있는 만큼 득점력에서 차이를 보일 가능성이 크다. 볼로냐가 경기 주도권을 쥐고 공격을 전개하며 승리를 가져갈 것으로 보이며, 칼리아리도 한 골 정도는 만회할 가능성이 있다. 볼로냐의 3-1 승리를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