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름 예상

제노아는 이번 경기에서도 일부 부상자들이 이탈한 상태지만, 핵심 선수들이 복귀하며 비교적 안정적인 스쿼드를 구축할 수 있다. 패트릭 비에이라 감독은 여전히 오네스트 아하노르, 모르텐 토르스비, 비티냐 없이 경기를 치러야 하지만, 주장 밀란 바델이 훈련에 복귀하며 중원에서 출전할 가능성이 크다. 공격진에서는 안드레아 피나몬티가 최전방을 책임질 예정이며, 그는 지난 네 시즌 동안 리그에서 37골을 기록한 경험이 있다. 특히 2021-22시즌 엠폴리에서 임대 생활을 하며 13골을 넣었던 것이 그의 개인 최고 기록이며, 이번 시즌에도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엠폴리는 이번 경기에서도 긴 부상자 명단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크다. 다섯 명의 장기 부상자가 여전히 복귀하지 못한 상태이며, 마티아 비티 역시 출전이 불투명하다. 다만, 티노 안조린과 야코포 파찌니가 훈련을 재개하며 경기 출전 가능성이 열려 있다. 수비에서는 유벤투스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아르디안 이스마일리가 3백을 이끌 것으로 보이며, 최근 징계에서 복귀한 루카 마리아누치도 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있다. 최전방에서는 세바스티아노 에스포지토가 출전할 예정이며, 그는 이번 시즌 원정에서 7골을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한 골을 추가할 경우 클럽 기록과 동률을 이루게 된다.

제노아는 이번 시즌 강등권에서 벗어나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펼치고 있으며, 홈에서 탄탄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상대를 압박할 가능성이 크다. 반면, 엠폴리는 수비 불안과 공격력 저하라는 문제를 안고 있으며, 이번 시즌 세리에 A에서 가장 많은 슈팅을 허용한 팀이기도 하다. 제노아가 경기 주도권을 잡고 안정적인 운영을 펼치며 승리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제노아의 2-0 승리를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