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름 예상

리옹은 PSG와의 경기에서 별다른 부상자가 발생하지 않으며 최상의 전력을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따라 폰세카 감독은 다양한 전술적 선택지를 고려할 수 있으며, 공격진에서도 변화를 줄 가능성이 크다. 지난 경기에서 후반 막판 교체 투입된 조르즈 미카우타제가 이번 경기에서 최전방을 맡을 가능성이 높으며, 라얀 셰르키는 다시 측면으로 이동해 공격을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셰르키는 최근 경기에서 가짜 9번 역할을 수행했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중앙 미드필더 코랑텡 톨리소와 함께 공격 전개를 책임질 가능성이 크다. 톨리소는 최근 네 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하며 뛰어난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번 경기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브레스트는 이번 경기에서도 몇몇 핵심 선수들이 부상으로 결장할 예정이다. 브래들리 로코는 여전히 출전이 불가능하며, 이브라힘 살라는 3월 중순까지 복귀하지 못할 전망이다. 또한 로맹 델 카스티요도 회복 중이어서 이번 경기에서 모습을 보이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조르당 아마비가 최근 부상을 털고 복귀했으며, 지난 경기에서 교체 명단에 포함되었다. 이번 경기에서 출전 시간을 부여받으며 컨디션을 조율할 가능성이 크다. 골문에서는 마르코 비조가 리그 경기로 복귀하며, 컵대회에서 출전했던 그레구아르 쿠데르가 다시 벤치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리옹은 PSG전에서 패배했지만, 경기력 자체가 나빴던 것은 아니며, 홈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온 만큼 이번 경기에서 반등을 노릴 가능성이 크다. 브레스트는 최근 원정 경기에서 나쁘지 않은 성과를 거두고 있지만, 리옹의 홈 경기력과 전력 차이를 극복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팽팽한 흐름 속에서도 리옹이 경기 후반 결정적인 기회를 살리며 승리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리옹의 2-1 승리를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