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

포메이션은 4-3-3이며, 앙헬은 박스 안에서 한 박자 빠른 슈팅과 볼 간수 능력을 겸비한 핵심 스트라이커다.

드레이어는 빠른 측면 돌파 후 컷백 전개에 능하며, 발라카리는 2선 중앙에서 유연한 포지셔닝과 연계 플레이로 활기를 불어넣는다.

알바라도 주니어와 쿠마도 모두 전방 압박 시 전진 타이밍이 정확하고, 중원에서 볼 탈취 후 빠른 템포 전환에 강점을 보인다.

최근 홈 경기에서는 전방과 미드라인의 압박 연결이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있으며,

수비 시에는 풀백들의 적극적인 커버링과 미드필더들의 왕성한 활동량이 라인 간격 유지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부상 이탈자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전방 3각형을 중심으로 한 공격 패턴은 꾸준히 득점 찬스를 만들어내는 안정된 구조다.

 토론토

포메이션은 3-5-2이며, 코비누는 높은 활동량으로 최전방에서 압박 시도를 하지만, 마무리 정확도에서는 아쉬움이 있다.

에티엔느는 드리블 돌파 후 단독 전개에 강점을 보이나, 중앙 연계 플레이에서는 단절이 잦은 편이다.

플로레스는 중원에서 빌드업을 전개하려 하지만, 강한 압박을 받을 경우 패스 선택이 소극적으로 바뀌며 템포를 잃는다.

특히 고미스, 몬루이스, 오소리오, 브린힐드센 등 핵심 자원의 동시 부상은 전술 전개와 공격 옵션의 다양성 모두를 제한하고 있다.

수비 시에도 윙백의 복귀 속도가 느려 측면 공간이 자주 노출되고 있으며,

3백 사이의 간격 조절 실패로 인해 박스 안에서의 커버 미스가 실점으로 연결되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다.

 Smart Preview

샌디에고는 전방 3톱의 유기적인 움직임과 중원 압박의 효율성이 맞물려 강한 공격 전개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드레이어의 측면 돌파와 발라카리의 박스 근처 연계는 상대 수비를 지속적으로 흔들 수 있는 카드다.

반면 토론토는 중원 조율, 측면 커버, 공격 마무리 모든 지점에서 동시 다발적인 약점이 드러나고 있으며,

부상 이탈의 여파로 전술적 완성도 역시 급격히 떨어진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