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비온은 홈 6승 3무 2패, 노리치는 원정 3승 3무 5패를 기록하고있다. 알비온은 지난 주말 미들즈브러 원정에서 0-1로 패했고, 노리치는 홈에서 허더스에 2-0으로 승리했다. 알비온은 핵심 윙어 맷 필립스가 3주째 결장하고있으며, 노리치는 황의조가 복귀했다.

알비온은 이미 홈에서 많은 승리를 거둬왔던 홈 강팀 중 하나지만, 최근 8경기에서 승점 10점을 얻는데 그치는 등 최근 경기력 자체가 썩 좋지않았다. 직전 홈경기에서는 리그 19위 스토크 상대로 선제실점을 허용하며 간신히 1-1 무승부를 만드는데 그쳤다. 반면, 노리치는 최근 원정 4경기 연속 멀티득점에 성공하는 빼어난 득점력을 보여주고있다. 물론, 노리치는 선제득점 이후에도 리드를 지키는 힘이 떨어지기 때문에 원정 11경기에서 단 3승밖에 챙기지 못했으며, 알비온은 선제실점을 허용하더라도 추가실점은 거의 허용하지않는 팀이다. 노리치의 최근 기세가 매서운 것은 사실이지만, 리드를 지키는 힘이 여전히 부족한 팀이기 때문에 알비온과 같은 홈 강팀 상대로 승리까지 연결시키기는 어려울 것. 1-1 무승부를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