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디넬슨 라멧(1승 3패 12.42)이 시즌 2승에 도전합니다. 7일 샌프란시스코와 홈 경기에서 3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라멧은 선발 전환 이후 이닝보다 실점이 많은 문제를 계속 이어가는 중입니다. 게다가 또 홈 경기라는 점은 라멧에게 분명히 부담이 될수 있는 부분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샌디에이고의 차륜전에 당하면서 놀란 존스의 솔로 홈런 포함 2점을 올리는데 그친 콜로라도의 타선은 최근 홈 경기 타격 슬럼프가 계속 이어지는 중입니다. 특히 집중력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를 정도. 프리랜드의 호투를 날려버린 제이크 버드는 타티스 주니어 앞에 주자를 쌓아두면 안되는거였습니다.

◈샌디에이고

블레이크 스넬(2승 6패 4.06)이 시즌 3승 도전에 나섭니다. 6일 컵스와 홈 경기에서 6이닝 2안타 무실점 8삼진의 쾌투로 승리를 거둔 스넬은 최근 2경기에서 12이닝 무실점의 호조가 이어지는 중입니다. 작년 쿠어스 필드 원정에서 모두 5이닝 미만 5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주었는데 이번 경기에서 나름 반등의 가능성은 존재할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프리랜드와 버드 상대로 3점을 올린 샌디에이고의 타선은 12타수 1안타의 득점권 문제가 또다시 발목을 잡은바 있습니다. 그러나 2사후 모든 득점이 나와주었다는데 희망을 걸수 있을듯합니다. 웨더스의 조기 강판 이후 6이닝을 2안타 1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이번 경기에서 승리조를 쓸수 없다는게 변수가 될수 있습니다.

◈코멘트

타격이면 타격 투수면 투수. 이번 시리즈에서 콜로라도는 모든 면에서 샌디에이고에게 막히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 역시 그 문제가 이어질듯합니다. 물론 스넬이 쿠어스 필드에서 부진하다고는 하지만 최근 투구 내용은 상당히 좋고 디넬슨 라멧은 선발로서의 적응 시간이 아직 한참 더 필요합니다. 게다가 불펜의 안정성 역시 샌디에이고가 조금 더 낫다. 전력에서 앞선 샌디에이고 파드레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샌디에이고 승

[[핸디]] : -1.5 샌디에이고 승

[[U/O]] : 1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