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파베이

쿠퍼 크리스웰(1승 1패 6.11)이 메이저리그 복귀전에 나섭니다. 4일 보스턴 원정에서 2.1이닝 4안타 1실점 투구 후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던 크리스웰은 조쉬 플레밍의 부상자 명단 등재로 인해 빠르게 복귀한 상태. 압도적인 강속구는 없다는 점은 오히려 미네소타 상대로 강점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는 편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바랜드를 완벽히 무너뜨리면서 홈런 2발 포함 7점을 득점한 미네소타의 타선은 홈 경기의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현재의 타격이라면 이번 경기도 기대를 걸기에 부족함이 없을듯. 2.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그간 부진했던 디크먼과 빅스의 무실점 투구가 매우 반가울 것입니다.

◈미네소타

파블로 로페즈(3승 3패 4.54)가 시즌 4승에 도전합니다. 2일 클리블랜드와 홈 경기에서 5.2이닝 8안타 6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로페즈는 타선의 도움으로 패배를 면한 바 있습니다. 최근 들어서 홈과 원정을 가리지 않고 부진한 투구가 나오고 있는데 야간 경기 방어율 5.18은 우려되는 포인트. 전날 경기에서 애플린의 투구에 철저하게 막히면서 4안타 무득점 완봉패를 당한 미네소타의 타선은 홈 시리즈의 부진이 원정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 12개의 삼진은 정확도가 떨어지는 이 팀의 현실을 말해주는 부분일듯. 그나마 파간 혼자 2이닝을 소화해준 불펜은 운용에 한숨 정도는 돌린것 같습니다.

◈코멘트

여전히 템파베이의 타선은 위력적입니다. 파블로 로페즈가 호투를 할 이유를 훨씬 더 찾기 힘들 정도. 물론 크리스웰이 상대를 억누르는 투구를 하는 투수는 아니지만 최근의 미네소타 타선은 타격의 여유가 부족한 편이고 불펜에서 피홈런이 종종 나온다는 점도 템파베이 상대로는 부담이 될수 있는 부분입니다. 전력에서 앞선 템파베이 레이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탬파베이 승

[[핸디]] : -1.5 탬파베이 승

[[U/O]] : 8.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