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 선발은 네스터 코르테즈 , 오클랜드는 JP 시어스가 나선다. 코르테즈는 3승 2패 4.91의 방어율, 시어스는 2패 5.06의 방어율이다.

코르테즈는 미네소타와 텍사스등 타선이 좋은 팀을 원정에서 만나 연패를 당했다. 텍사스 상대로는 특히 3개의 홈런을 허용했는데 공격적으로 존을 공략한 것이 패인이었다. 그래도, 다양한 투구폼과 디셉션에 강점이 있는 투수고 제구도 안정적이기에 언제든 반등이 가능한 양키스의 2선발이다. 부진한 원정과 달리 홈에서는 시즌 2승 3.00의 방어율로 강하기도 했다.

시어스는 직전 경기 무실점을 비롯해 최근 4경기에서 2차례의 QS와 3차례의 6이닝 소화 등으로 선발로써 어느 정도 역할은 해주고 있다. 지난 시즌 양키스에서 트레이드로 넘어와 선발진에 힘이 됐던 모습을 조금씩 찾고 있다. 좌완으로 구위에 강점이 있는데 체인지업을 결정구로 뿌리며 삼진이 늘었고 안타 허용도 줄였다. 그러나, 장타 허용은 여전히 문제가 될 수 있다. 친정팀인 양키스 상대로는 1경기에서 QS를 기록했다.

양키스의 승리를 본다. 템파베이 상대로 고전한건 사실이지만 베이더의 부상 복귀 이후 타선은 살아났다. 시어스의 최근이 좋긴 하지만 살아난 양키스 중심 타선이 충분히 공략할 수 있을 것이다. 코르테즈가 원정에서 다소 부진했지만 홈에서는 안정적인 피칭을 할 것이기에 양키스가 승리할 것이다.

양키스 타선이 시어스를 공략할 것이기에 오버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