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은 리그 1위다.

KCC는 모비스에 패하며 연승이 끝났다. 

인삼은 리그 1위지만 최근 3경기에서 2패를 당했다. 때문에, 충분히 휴식하고 나서는 홈경기에 임하는 선수들의 각오가 남다를 것이다. 2라운드 mvP를 수상한 변준형을 필두로 스펠맨과 오세근, 문성곤등 주전 선수들이 전력을 다할 것이고 최근 페이스가 올라온 박지훈과 배병준이 벤치에서 힘을 더해줄 것이다.

KCC는 홈에서 선전했지만 모비스에 패하며 연승이 끝났다. 라건아와 이승현등 선발로 나선 빅맨 자원들이 42점 18리바운드를 합작했고 허웅도 잘해줬지만 3명의 선수를 제외한 득점이 20점에 불과했다. 이근휘와 전준범등 최근 스윙맨으로 중용되는 선수들이 안정적인 야투 감각을 보이지 못하는 것이 다소 아쉽다.

인삼의 승리를 본다. 라건아와 이승현, 허웅등 국대 선수들이 모두 살아난 KCc의 상승세도 무섭지만 체력을 회복하고 나설 인삼에게 조금 더 눈길이 간다. 특히, KCC는 이승현의 휴식시간에 리바운드 단속이 안 되는 팀인데 고비를 넘기지 못할 것이다. 백코트 수비가 안 되는 원정팀 상대로 맹공을 펼칠 변준형의 활약도 기대되는 인삼이 승리할 것이다.

인삼의 다득점과 KCc의 추격 속에 오버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