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 지난 주말 우리은행에 패했다.

하나원큐는 첫 승 이후 다시 3연패를 당했다. 

신한은 우리은행에 패하며 다시 5할 승률이 무너졌다. 그래도, 강팀 상대 승률이 떨어지는 것과 달리 약팀 상대로는 착실하게 승리 중이다. 김소니아는 팀 이적 후에도 꾸준하게 15점 이상을 해주고 있고 초반 부진하던 유승희도 살아났다. 이경은과 김아름을 비롯한 베테랑들도 건재하기에 홈에서 승리를 노리고 있다.

하나원큐는 리그 최하위 팀인데 연이어 악재도 터지고 있다. 빈혈 증세를 보이는 정예림이 앞으로 2주 정도 나설 수 없는 상황인데 직전 경기에서는 김애나마저 발목 부상을 당했다. 양인영과 김미연등도 부상 중이기에 제대로 된 로테이션을 돌리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신한의 승리를 본다. 신지현과 김지영, 김하나등이 팀을 이끌어야 하는 상황인데 김하나와 이하은등으로는 신한은행의 골밑 돌파를 제어하기 어렵다. 매치업으로 언더사이즈 선수를 맞이할 가능성이 높은 김소니아가 경기 내내 상대 수비 코트를 폭격할 것이고 외곽의 지원도 있을 신한이 승리할 것이다.

하나의 저득점 속에 언더 경기다.